전남은 두 달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의 평균 분양가격은 ㎡ 당 536만9000원으로 전월(527만8000원)과 비교해 9만1000원 상승했다.
반면 1년 전(552만2000원)과 비교해서는 15만3000원 떨어졌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1771만7700원이다.
평형별로는 60㎡ 이하의 경우 522만4000원으로 전월과 같았다. 60㎡ 초과 85㎡ 이하 평균 분양가는 497만7000원으로 전월(485만9000원) 대비 11만8000원 상승했다.
85㎡ 초과 102㎡ 이하는 441만8000원으로 전월과 같았고, 102㎡ 역시 696만1000원으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전남의 ㎡ 당 평균 분양가는 382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보합세다. 3.3㎡로 환산하면 1262만9100원이다.
60㎡ 이하는 439만7000원으로 직전 달과 같았고, 60㎡ 초과 85㎡ 이하 역시 383만7000원을 이어갔다.
102㎡ 초과도 405만2000원으로 같았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의 ㎡ 당 평균 분양가는 592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1.31% 올랐다. 전년 동월과 견주면 5.11% 상승한 수치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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