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중간보고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종합실행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종합실행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종합실행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박람회장 시설 조성, 전시관 연출, 사전·공식·체험행사 프로그램 운영, 안전·환경 관리 등 전반적인 실행 계획이다. 주행사장에는 주제관을 비롯해 8개 전시관과 섬테마존이 마련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주제관은 ‘섬으로의 초대’, ‘섬의 과거와 현재’, ‘섬의 미래’로 구성돼 섬과 바다의 가치를 조명한다.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종합실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개막 1년여를 앞두고 성공적 박람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박수관 공동위원장은 “여수만의 콘텐츠로 세계에 섬박람회를 알리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