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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최근 동복난우회가 추진한 춘란재배 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난실 개소식 테이프 커팅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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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최근 동복난우회가 추진한 춘란재배 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구복규 군수가 난실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동복면 난실(동복면 한천리 377번지) 개소는 화순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한국 춘란재배 기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남도 의원, 주창범 화순군 새마을지회장, 배용일 화순 난 연합회장, 양용숙 동복면 난우회 회장, 김정현 동면 난우회 회장과 주민, 춘란 애호가 등 60명이 참석했다.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는 고소득 작물, 춘란재배로 동복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약 8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5월 연면적 336㎡ 규모의 단동형 비닐하우스 구조로 구축됐다.
동복 난실은 동복난우회 회원의 춘란재배와 품종 관리,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춘란을 화순군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데 있어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구복규 군수는 “동복난우회 회원이 건강한 취미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열의를 갖고 서로 합심해 춘란재배와 난실 관리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춘란의 가치를 높여 신소득 창출과 함께 농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춘란재배 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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