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업 현장 농기계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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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업 현장 농기계 전문인력 양성

국가공인 정비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

신안군은 농업 현장의 전문 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을 위해 국가공인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신안군은 농업 현장의 전문 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을 위해 국가공인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5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 3일과 실습 2일로 구성된다.

교육 인원은 총 100명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과 지역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현재 1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그간 전문 인력 부족으로 임대 농기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농기계 정비 및 안전관리 능력을 갖춘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교육 과정은 동력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의 분해·정비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국가자격증 취득에 최적화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대사업소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농기계의 안전 운용과 효율적인 정비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임대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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