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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2025 초기투자유치 스프린트 MINI IR’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
‘초기투자유치 스프린트’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를 도모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First IR을 시작으로 이후 약 6주간의 IR 컨설팅에서 피드백 보완사항을 반영, 예비 투자대상자 선정을 위한 Mini I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1개사가 참여한 이번 IR 피칭에서는 각 사의 핵심 사업 아이템과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심사역의 세부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은 예비투자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기업은 향후 내부 투자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광주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단계별 연계 체계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단순 피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기업의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투자자와 연결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는 광주창경센터가 지난 2023년부터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23개 초기창업기업을 선발, 사업 안정화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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