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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은 지난 6월 중순 시작한 ‘TP 모바일오피스’ 구축 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하고, 최근 임직원 설명회를 통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은 스마트폰(iOS·안드로이드)에서 전자문서를 확인·결재·발송할 수 있으며, 병가나 공가 등 휴가 신청과 승인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한글파일(hwpx)과 압축파일(zip) 미리보기 기능,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UI/UX), 맞춤형 폰트 설정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동시에 복사·저장·출력·화면 캡처를 차단하고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시공간 제약 없는 디지털 혁신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했다”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고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학연금은 이 시스템을 SSL(Secure Sockets Layer) 프로토콜 기반의 VPN(가상사설망)으로 운영한다. 사용자 단말기와 VPN 간 암호화된 연결을 통해 전송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의 무단 접근을 차단하도록 설계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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