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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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동구,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23일까지 전기·소방·가스 대상

광주 동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영화상영관, 목욕탕 등 14개소다.

동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소방·가스 등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일이 필요한 보수·보강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청장은 “추석 황금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와 시민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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