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소비재 기업 월마트 입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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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무역협회, 소비재 기업 월마트 입점 지원

스타트업정키와 세미나·비즈니스 상담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8일 월마트 관계사 스타트업정키(아시아 대표 Louis Jin Diesel)와 지역 유망 소비재 월마트 입점 지원을 위한 세미나 및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8일 월마트 관계사 스타트업정키(아시아 대표 Louis Jin Diesel)와 지역 유망 소비재 월마트 입점 지원을 위한 세미나 및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소비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월마트에서 현재 수요가 있는 품목, 입점을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 제품 소싱 시스템 등을 다뤘다.

1대 1 비즈니스 미팅은 광주·전남 대표 유망 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미국 시장 내 K-Products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식음료 및 포장재 등이 주목받다. 또 다양한 한국 브랜드들이 미국 주류 유통망에 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지역의 웰니스 기업 이터나 보타니카(박슬아 대표)는 월마트 관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선정, 향후 미국 시장 내 진출 가능성을 시험하게 됐다.

앞서 이터나 보타니카는 지난해 무역협회 주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협회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스타트업정키 관계자는 “월마트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과 직접 연결돼 있는 만큼, 새로운 트렌드와 품질 높은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내에서 K-푸드와 K-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한국 기업들, 특히 지역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이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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