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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최근 청계면 월선리에서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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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최근 청계면 월선리에서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
이번 지정식에는 김산 군수, 강미간 청계면장,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교육, 치매안심마을 지정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청계면 월선리 마을 주민을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를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월선권역영농조합법인의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마을 주민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진행 등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
이번 지정으로 일로읍 월암리. 몽탄면 사창리에 이어 총 3곳의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됐다.
김산 군수는 “치매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다”며 “치매안심마을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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