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담아, 영암군 제1호 천사기업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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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담아, 영암군 제1호 천사기업 현판

군, 지역 상생·사회공헌 홍보

영암군은 최근 영암특화농공단지의 농업회사법인 담아에서 ‘천사기업 제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암군은 최근 영암특화농공단지의 농업회사법인 담아에서 ‘천사기업 제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담아는 지난해 12월, 영암형 사회적 금융인 ‘천사펀드’에 첫 번째로 1000만원을 기부한 기업으로, 지역 나눔 문화를 선도했다.

우승희 군수가 영암군 제1호 천사기업 인증 현판을 담아에 전달했다.

군은 천사펀드에 기부한 기업을 천사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제공해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 실천 사례로 기려간다는 계획이다.

영암형 사회적 금융인 천사펀드는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담아의 기부를 시작으로 자리잡은 천사펀드가 올해 3분기까지 27분의 영암군민에게 무이자·무보증·부담보로 대출을 했고, 한 건의 연체 없이 상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후 담아 대표는 “영암군민과 함께 나눔에 참여해서 뜻깊었다. 담아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영암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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