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장흥군이 함께하는 2025년 장흥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까지 ‘드론으로 여는 스마트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24일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 준공된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가 추진하는 장흥읍 중심지활성화사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장흥군이 함께하는 2025년 장흥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까지 ‘드론으로 여는 스마트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선발된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종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무 중심의 훈련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업 방제, 산림 조사, 항공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공동체 기반의 자생적 활동을 확장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센터는 전문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어 수료 후에도 드론 운영 관련 법률 자문, 기술 지원, 자격증 취득, 창업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수료생 10명 가운데 8명이 무인비행기 1종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나머지 2명도 시험을 앞두고 있어 전원 합격이 기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예술·교육·건강 프로그램은 물론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장흥=정명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