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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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윤병태 시장, 상인 목소리 경청

윤병태 나주시장이 전통시장 5곳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전통시장에서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가운데)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꾸준한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나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6개소에서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등 전통시장 5곳을 직접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페이백 행사, 영산강축제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 골목형상점가 지정 사업, 나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 직원과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연말까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시민들께서 더욱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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