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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무안국제공항에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폭발 사고와 관련해 무안공항 19번 활주로 방위각시설 둔덕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로컬라이저-여객기 충격량 등 감정 결과와 추후 보강자료 확보 등을 통해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함께 유족과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사본부는 관제 업무, 조류 예방 업무, 공항시설 부적절 등 업무관리에 소홀 등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여 31명을 입건했다.
이중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도 포함됐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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