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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폭주 행위 근절을 위한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수사 등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이날 경찰은 112신고와 SNS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파악,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현장을 단속한다.
단속에는 교통경찰뿐 아니라 지역 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 투입,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이륜차의 전조등·소음기·조향장치 등 불법 튜닝하는 행위와 음주운전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이륜차 난폭운전 단속 건수는 2023년 3건, 지난해 5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현충일에도 오토바이 폭주족 행렬에 가담한 일당 17명을 검거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활동으로 기념일 때마다 되풀이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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