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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최근 ‘2025년 암 생존자 정신건강 지원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전개했다.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최근 ‘2025년 암 생존자 정신건강 지원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북구·남구·동구·서구·광산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 실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와 상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역할과 생존자 특성, 암 생존자의 정서적 문제와 사례 이해, 개인·집단 심리치료 기법과 상담 유의점 등이 다뤄졌다.
특히 정신·심리 영역 지원의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암 생존자 치료 이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최유리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암 생존자 정신건강 서비스의 전문성과 접근성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의료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