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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은 탄소배출 절감 및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목표로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 캠페인을 추진했다. 사진은 13일 열린 아름다운가게 기부품 전달식 모습. |
이번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품을 새로운 가치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와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한달 간 펼쳐진 캠페인에는 전남개발공사와 전남관광재단, 전남도사회서비스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5개 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전남문화재단은 이날 문화마당에서 기부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렇게 모인 기부 물품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아름다운 하루’ 플리마켓을 통해 재판매되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지원, 환경보호사업 등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뜻이 있는 도내 공사·출연기관이 함께 참여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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