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국제농업박람회’ 관광 투어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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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제농업박람회’ 관광 투어버스 운영

23일~29일…방문객 교통편의·지역 관광 활성화

나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와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산강정원을 순환하는 ‘나주관광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해당 투어버스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비용(1일 1000원)으로 편안하게 나주의 대표 관광지와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행 코스는 나주역(송월동)을 출발해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전남농업기술원(산포면)-나주읍성(금남동)-‘2025 전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영산강정원(영산동)-황포돛배 선착장(이창동)을 경유한 뒤, 다시 나주역으로 돌아온다.

매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각 경유지에 승하차 안내표시를 설치하고 차량 내에는 나주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투어버스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나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나주의 가을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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