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외 최첨단 공구와 스마트 용접 자동화기기, 다이캐스팅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 모습. |
![]() |
국내외 최첨단 공구와 스마트 용접 자동화기기, 다이캐스팅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 모습. |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190여개 업체가 참가해 8만6000여종의 고정밀 공구, 스마트 용접기 및 로봇 자동화 시스템, 레이저 용접·절단기, 최신 전자빔 용접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는 ‘국제 다이캐스팅 및 관련 산업전’ 특별관이 마련돼 공구·용접·다이캐스팅 산업의 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회 ‘용접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2회 AR 시뮬레이터 용접 기능 경기대회가 열린다. 다이캐스팅 전문 기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공구는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반도체, 건설 등 제조업 전반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성 핵심 기반산업이며 용접과 다이캐스팅은 산업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불확실한 세계 경기 속에서 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창출과 거래선 확대를 지원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참관을 원하는 업체 및 개인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tool-welding.com)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공구, 용접, 다이캐스팅 업계가 힘을 모아 판로 확대와 성과 창출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상담 5500억원, 계약 1100억원의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