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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AI행정혁신 선포식 |
이번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과학관 경영 전반에 적극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인공지능(AI) 역량개발 및 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내부 검토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AI 행정혁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업무 효율화 및 전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기반 행정업무 효율화, 대국민 AI 서비스 확대, AI를 활용한 안전관리 고도화,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혁신 등이다.
이정구 관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립광주과학관이 AI 행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함께 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과학관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2026년 상반기까지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 42001) 인증을 추진하고, AI 기반 행정혁신 모델을 공공기관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올해 ESG경영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안전보건·부패방지·고객만족·환경 등 4대 국제표준(ISO)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2025 국민공감대상 동반성장 부문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