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22일 광주서 지역 민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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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조국혁신당, 22일 광주서 지역 민심 듣는다

조국 비대위원장, 당원 목소리 경청…개혁 방안 예고

조국혁신당이 오는 22일 정치적 기반인 광주에서 당원들을 만나 변화와 개혁에 시동을 건다.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별관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당의 쇄신과 지역 현안, 그리고 다가올 지방선거에 대한 당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국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왕진 광주시당 위원장이 참석해 광주 당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비대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변화와 개혁을 향한 당의 구체적인 과제를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비대위는 지난 달 15일 출범한 이후 전국 각지의 당원들과 꾸준히 간담회를 이어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오고 있다”며 “비대위가 구성될 수밖에 없었던 민감한 사안들에 대한 따끔한 질책부터 조국혁신 당을 새롭게 재편해야 한다는 혁신적인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비대위 활동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왕진 광주시당 위원장은 “당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당의 미 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국혁신당 비대위는 조만간 당의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 정치의 개혁 방안까지 아우르는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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