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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양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560만 원을 상호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지역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잇는 상생의 제도”라며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는 매년 양 지역을 오가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수해지역 복구 및 농어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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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목)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