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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광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 ‘2025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에서 광주공동관을 조성했다. | 
이번 전시에는 광주 공방 5개사가 참여했으며,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협업해 전시 중심부 공예존(Craft section)에 3년 연속 36㎡ 규모의 광주공동관을 조성했다.
광주공동관에는 △더자기플러스 △에이핸즈협동조합 △한경희조형연구소 △수다도자기 △연재 등 5개 공방의 60여종 작품이 전시됐고, 각국 바이어들과의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광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기획·운영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선발된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 글로벌 전시 운영과 실무 경험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공방 작가 인터뷰와 전시 기록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으며, 제작된 영상과 사진은 박람회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고 참여 공방의 브랜드 홍보 자료로 활용됐다.
이번 협업은 지역 공공기관·대학·공방이 함께 만든 상생형 해외진출 모델로, 청년 인재 현장교육과 지역 공예 브랜드 글로벌 진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며 지역 공예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공예공방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현장 실무교육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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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목)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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