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남생활개선 한마음대회 시군회장단 인사 모습 |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도의원, 생활개선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의 지킴으로서 사명감을 다지고,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행사는 함평군생활개선회원 문화동아리의 사물놀이 ‘어울림 한마당’으로 문을 열었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비전 퍼포먼스 등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국제농업박람회를 함께 관람하며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우수회원과 공무원에게 도지사상,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전남연합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22개 시·군 생활개선연합회가 모은 사랑의 쌀 440kg을 무안군 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경임 전남도생활개선연합회장은 “지역 농업·농촌의 여성 리더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더욱 단합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전남 농업의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시절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성의 섬세함과 창의성을 발휘해 전남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전남도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발족해 현재 도내 242개회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농촌여성지도자 단체로, 과학영농과 생활기술 실천,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0.30 (목) 18:01
 2025.10.30 (목)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