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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에 따르면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AI 기술 융합 콘텐츠 IP 제작 지원)’의 지원을 받은 밀레니얼웍스광주랩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선보인 K-POP 아이돌 테마파크 ‘더 넥스트 아이돌(THE NEXT IDOL)’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 27일 개막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진행된다. GICON의 2억원 지원을 바탕으로 밀레니얼웍스광주랩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K-POP 아이돌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체험’을 콘셉트로 한 이 공간에서는 보컬·표정·댄스 연습을 위한 AR(증강현실) 체험 게임, AI 포토부스를 통한 비주얼 체험 등 총 16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AI 생성 포토카드와 커스텀 앨범 등 10종의 굿즈가 무료로 제공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광주지역 버추얼 인플루언서 오디션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인기투표를 통해 상위 3명에게는 밀레니얼웍스가 운영하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넥스트웍스(Nextworks)’ 멤버로 데뷔할 수 있는 오디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AI 기술이 K-POP 문화와 결합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IP를 개발·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광주가 ‘뉴 콘텐츠 대표도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 넥스트 아이돌’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 7000원(2인 이상 시 1인 5000원)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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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목)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