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 불편 해소 신규시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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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 불편 해소 신규시책 발굴

섬 주민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 등 10건 선정

완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 간부 공무원, 시책 제안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 간부 공무원, 시책 제안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규 시책 235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시책은 시행 가능성 검토와 우수시책 심사를 거쳐 1차로 25건을 선정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제안자 의견을 듣고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보고회에서 선정된 주요 시책은 개발행위허가 등 허가 기간 만료 사전 예고제 운영, 지방세 프로그램 연계 반송 우편 관리 시스템 도입,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군 버스 이용 실태 데이터 시스템 구축, 섬 주민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 플랫폼 도입 등이다.

선정된 시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부서 간 협업과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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