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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학교 전남’은 전남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도내 대학교수와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국악, 창극, 밴드, 영화, 방송, 연극, 요리, 베이커리, 메이크업 등 9개 분야에서 창작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졸업무대에서는 130여 명의 멘티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연습한 창작 공연과 작품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CJ나눔재단 관계자와 전라남도교육청, 전남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우수상(전남도교육감상)은 국악 분야 △빛누리초등학교 이승아, 베이커리 분야 △한울고등학교 이진서, 방송 분야 △무안고등학교 김량현, 메이크업 분야 △나주금천중학교 신지율, 영화 분야 △목포중앙고등학교 이재준, 연극 분야 △여수충무고등학교 유선미, 푸드 분야 △임자고등학교 김예서·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김이현, 밴드 분야 △조민정 학생이 수상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창의학교 전남’ 1기부터 9기까지 운영하며 약 1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버클리음대 장학생 합격,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 CJ지니어스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 김하경 실장은 “창의학교 전남을 통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멋진 꿈을 키우며 문화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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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수) 2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