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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10일 광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과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날 간담회는 문순희 광주지역연합회 회장, 조성숙 북구 연합회 회장, 김영진 광산구 연합회 회장 등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활동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정서 관리, 급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지역 핵심 복지 인프라다.
이번 간담회에서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명절수당 120% 인상, 종사자들 처우개선, 환경개선비 지원, 운영비 사용 목적 확대 등 지역아동센터가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문순희 회장은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근무자는 통상 2~3명에 불과 하지만 이들이 돌보고 있는 아동들의 수는 최소 20명에서 최대 40여명 이다”며 “종사자와 아아들의 행복지수를 위해서라도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와 명절수당 120% 지급 등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안전과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파트너이다”며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소통해 행복한 복지도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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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월) 1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