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4·5가 주민들 노래·장기자랑 한마당

갤러리 충장22에서 열린 영호남 국제 현대미술 교류전.

충장22에서 진행한 지난 버스킹 행사 모습.

충장로 4·5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인 ‘충장로 4/5가 주민한마당’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충장22 문화센터 열린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장22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충장로 4·5가 번영회가 주관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민한마당은 노래 및 장기 자랑을 비롯해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소리꽃 공연단의 통기타 가수 소연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단비의 오카리나연주, 아랑장구 박연주의 트로트 파티와 춤바람 신바람 댄스,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대가수로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린 전기호와 라틴가요 박수아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노래 자랑 및 장기자랑 코너가 마련돼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가 제공된다.

충장22 전경.

행사의 마무리는 전 참가자와 지원자가 함께하는 신바람 뒤풀이 맥주 파티로, 축제 참가자들이 음료와 다과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윤진학 충장22 단장은 “이번 주민한마당이 이웃 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고 충장로 4·5가가 하나되는 즐거운 축제의 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 동구청, 충장로상권활성화추진단, 하이트진로 광주지점의 후원으로 지역 사회 관심과 지원 속에 치러진다. 문의 062-41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