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규 의원, 전국장애경제인대회 장관상 수상
검색 입력폼
지방의회

서용규 의원, 전국장애경제인대회 장관상 수상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헌신 공로 높이 평가

서용규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 의원이 장애인기업의 성장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서 의원은 ‘광주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장애인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창업지원, 교육훈련 등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또 공공기관 계약 및 각종 평가에서 장애인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자립 기반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광주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의무화 및 출자·출연 근거를 마련,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중증장애인 자생력 강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이끌어 2024년부터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 시행되도록 했으며, 광주시교육청과 사회서비스원에 장애인 예술단의 창단을 제안해 운영 중이다.

서용규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광주 지역의 장애인기업과 장애인 당사자, 그리고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이 존중받는 포용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