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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청 전경 |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2월 12일까지,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한 축분을 재료로 생산하는 지역 내 제품에 대해 추가로 300원을 지원함으로써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농가는 비종과 등급에 따라 포당(20㎏ 기준) 최대 2100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인증(유기농, 무농약)을 받은 농가에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종자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당 최대 200만원까지 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를 적기에 사용하지 않고 도로 등에 장기간 적치하는 행위는 통행 불편과 환경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이를 삼가 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두 사업 모두 기간 내에 신청하시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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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화) 1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