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8일 전남 신안군 김 생산 수산양식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어장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활용사업 의견수렴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
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신안 지역 30여명의 김양식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AI기반 어장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활용사업’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의 추진경과에 대한 공유, 어업인들의 의견과 요청사항 청취가 진행됐다.
설명회는 AI기반 어장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사업 추진내용 설명, 양식어장 관리·운영 시 애로사항 의견 수렴, 관측장비 추가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 대표 수산물인 김과 전복양식에 AI와 빅데이터를 적용, 현안문제 완충을 목적으로 2028년까지 5개년간 추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행 사업으로, 전남도(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에 집중하고 있다.
이인용 원장은 “ICT기업들과 협력해 양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AI, IoT 서비스들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효용성과 수용성이 검증된 서비스들을 사업화해 전남을 대표하는 김, 전복 양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18 (화) 1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