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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농업재해 대비 특별점검-시설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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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농업재해 대비 특별점검-시설하우스 |
점검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22개 시·군에서 각 20개소씩, 총 440개소의 농업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재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위험이 큰 시설하우스와 과수시설 등 취약시설 위주로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닐하우스 골조 안전상태, 내재해 규격 준수 확인, 배수로·지지대 관리 여부, 난방·전기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현장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재해 사전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지도 후 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전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노후·파손 등 안전에 취약한 요인을 사전에 보완하고, 농업인 스스로 재해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농업시설물의 재해 취약성을 미리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6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농업재해를 대비해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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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금)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