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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특보는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진행 중인 민주주의의 상처”라며 “5·18민주화운동을 거치면서 계엄과 군사독재에 맞섰던 광주에서 다시 한번 시민과 함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제도화를 다시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12·3 사태는 5·18 이후 약 40년간 쌓아 온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기반을 흔드는 중대한 위기였다”며 “이번 1인 시위는 단순한 정치적 퍼포먼스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고 헌법 질서를 회복하겠다는 시민사회의 책임이며, 5·18의 고통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광주의 결의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 저녁 5·18민주광장에서는 시민 자유발언 행사 ‘계엄을 넘어 광장을 열다’ 참석을 시작으로,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에서 해제 결의까지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반영한 시민참여 행사에도 동참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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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목) 0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