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8일 전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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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신정훈, 8일 전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지방에도 희망 있는 도민주권 시대 열겠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법안 제안설명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의원실 제공]
신정훈, 8일 전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8일 전라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신정훈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남악신도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신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말씀하신 ‘국민주권정부’를 전남에서 실현해 ‘도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국가 균형발전이 시작되는 전남,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다짐을 도민들께 정중하게 보고드리는 게 도리이고, 8일 출마선언식에서 저의 비전과 포부를 더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의 출발점이었던 전남도의회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내딛는 만큼 초심으로 단상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출마 회견에서 신 위원장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출마 동기와 정책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언론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나주 출신으로 전남도의원(재선)과 나주시장(재선)을 거친 3선 국회의원이다. 나주 혁신도시와 한전공대 유치에 큰 역할을 했고, 최근 인공태양연구시설도 전남 유치에 성공해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농어촌기본소득법’을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와 공동으로 대표발의해,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견인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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