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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전원 전환 시 전압·주파수 차이를 실시간 동기화해 2~4ms 이내 무정전 전환이 가능한 대용량 고신뢰 전력공급 기술이다. 대용량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해 피크부하 저감, 부하평준화, 수요반응(DR) 등에 활용함으로써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 제품은 중기부 ‘2025년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에 선정돼 550개 공공기관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다. 현재 13억원 상당의 도입계약체결과 5억원 상당의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엔이피에스는 중기부·전남도가 지정한 지역특화기업(레전드50+ 기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 등 각종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CTTS·ESS·PCS·지능형 배전체계 등 전력변환기 분야 특허 18건을 확보하며 기술사업화를 확대해왔다. 또한 중기부·조달청 혁신제품 등록기업으로서 산업·공공 분야에 고신뢰 전력공급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창호 ㈜지엔이피에스 대표는 “공공 인프라의 전력 복원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약속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에너지 수도 전남에서 지역 에너지기업의 기술개발 성과와 공공구매 확대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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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수) 1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