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벽화경관개선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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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벽화경관개선사업’ 현장 점검

신안동 철교 굴다리 등 3개소 방문…주민 의견 청취

광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예정인 ‘벽화경관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광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예정인 ‘벽화경관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벽화경관개선사업’은 지역 내 낙후된 골목길이나 아파트 담장 등에 주민이 제안한 주제의 벽화를 조성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1000만원이 투입되며, 구체적으로는 신안동 철교 굴다리 환경개선 사업(2000만원), 운암2동 아름다운 학교 가는 길 조성(5000만원), 동림동 STOP 불법투기 담장에 산동교를 그리다(4000만원) 등이다.

위원들은 대상지별 현장 구조물의 상태, 벽화 조성 시 경관 개선 기대 효과 등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숙희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되는 벽화경관개선사업은 주민과 함께 지역 경관을 가꿔 나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중요한 사업인 만큼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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