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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해양열차와 연계한 부산 관광객 초청 강진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이 가우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
이번 팸투어는 남도해양관광열차 강진역 개통에 맞춰 부산·경남권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4계절 철도여행상품으로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하나투어·한진관광 직원을 비롯 부산컨벤션사업협회 정가희 사무국장, 드론 관광 콘텐츠 전문업체 딜레이레스트 곽석환 대표, 부산파크골프협회 김경수 사무국장 등 부산권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 연계가 가능한 전문가 그룹이 강진군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역에서 출발한 ‘남도해양관광열차를 타고 강진역에 도착한 뒤 가우도 트레킹과 고려청자박물관, 백운동전시관, 백운동원림, 백운차실 등 강진의 자연·문화·역사 콘텐츠를 폭넓게 경험했다.
정가희 부산컨벤션사업협회 사무국장은 “컨벤션·회의산업에서는 이동 동선의 안정성과 목적지의 매력이 매우 중요한데, 강진은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느꼈다”며 “향후 MICE 단체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기태 강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두 차례의 이번 팸투어를 계획하고 부산 관광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강진의 철도관광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철도·여행사·협회와 공동으로 강진의 축제와 연계한 4계절 철도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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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화) 0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