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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33억원은 △남구 임정마을~포충사 간 도로확장공사(6억원) △북구 녹색이음 누리길 조성 사업(7억원) △동구 선교저수지 복합호수공원 조성사업(20억원)에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도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보행·여가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개발제한구역 내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금화 시 도시공간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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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수) 1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