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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광주전남이 ‘5극 3특’ 전략의 선도 지역이 될 때, 더 큰 국책사업과 더 큰 국가적 지원,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대전·충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2월까지 두 지역 통합 특별법을 통과시키자”고 직접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 충청 지역 통합 논의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안 의원은 “대전·충남은 통합에 적극 나서는 반면, 광주·전남은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매우 안타깝다”며 “호남이 이재명 정부의 중심이라면 5극 3특은 광주전남이 충청에 앞서서 선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안 의원은 ‘광주·전남 초광역특별자치단체 설치법’을 발의한 데 이어 광주와 전남의 광역단체장을 단일화하는 완전한 행정통합을 담은 ‘광주전남초광역특별자치도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특별법’ 초안을 완성해 발의를 준비 중이다.
안 의원은 “이제 당이 앞장서야 한다”며 “통합에 소극적인 단체장이 있다면 당이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전남 선배·동료 의원들께 간곡히 요청한다. 광주전남행정통합특별법안 발의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안 의원은 “내년 2월 대전·충남과 함께 광주·전남도 통합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통합 광역단체장을 뽑아야 한다”며 “광주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결단과 연대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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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목) 1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