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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통합지원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영암군민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사는 곳에서 받는 등의 성과 목표를 담은 내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
영암군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영암-올케어’를 비전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통합 연계하는 영암형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 발굴부터 통합 판정, 지원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까지 돌봄의 전 과정을 한 흐름으로 묶어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운영하는 체계 구축이 목표다.
이를 뒷받침하는 영암군 통합지원협의체는 행정·보건·의료·복지·주거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 통합돌봄 계획 수립·평가, 시책 자문·조정, 관계기관 연계·협력, 민·관 자원 발굴·협업 강화 등을 맡는다.
심의·의결된 실행계획에는 ‘통합돌봄 신청자 재가 거주율 80% 이상 달성’ 등 성과 목표와 노인·장애인·퇴원환자 우선 지원 방향 등이 담겼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통합돌봄이 사업을 넘어 영암에서 영암군민이 살아가는 방식으로 자리잡게 만들자”며 “통합돌봄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영암군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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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9 (금) 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