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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이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정보보호 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규종 국립광주과학관 운영지원실장(왼쪽 세 번째)이 기관표창을 수상한 모습. |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보호 관리실태 점검 중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대국민 개인정보의 무(無)사고 운영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및 시정명령 사항이 전혀 없는 등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광주·대구·부산·강원 등 4개 국립과학관 전 직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업무용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침해 사고 ‘0건’을 유지하는 등 국립과학관 간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표준 모델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개인정보 보호법을 비롯한 관계 법령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유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장기 미접속자에 대해 같은 법 제21조에 따른 파기 조치를 완료하며 불필요한 개인정보 보유를 최소화하고 잠재적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아울러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월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자체점검을 정례화함으로써, 책임자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전사적 점검·개선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조직 전반의 인식과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온 점 역시 이번 수상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정구 관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정보 보호를 기관 운영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법령 준수와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기준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통해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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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9 (금) 0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