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콘텐츠기업 한자리에…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 콘텐츠기업 네트워킹 행사(광주 콘텐츠기업인의 밤)’를 열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 콘텐츠기업 네트워킹 행사(광주 콘텐츠기업인의 밤)’를 열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와 공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을 비롯한 광주 지역 콘텐츠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 간 네트워킹과 콘텐츠 산업의 최신 동향 공유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이경주 원장의 인사말과 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 고미아 협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오상민 로간벤처스(유) 대표는 ‘콘텐츠 산업 현황과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투자 환경 변화와 기업 성장 전략을 소개했으며,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는 ‘피지컬 AI 트렌드 변화’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만찬과 함께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 기업 간 자유로운 교류와 정보 공유가 이뤄졌고, 협업 가능성과 향후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이경주 원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도시 광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