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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는 내년 1월부터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을 본격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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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는 내년 1월부터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체세를 즐기는 청소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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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는 내년 1월부터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PC존에서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 모습. |
광주 서구 풍암동에 청소년이 쉬고 즐길 수 있는 자율공간이 마련됐다.
광주 서구는 내년 1월부터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같이 즐겁당(堂)’은 풍암동 한 아파트 관리동 3층(풍암순환로 70)에 마련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놀 권리, 쉴 권리, 자유로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됐다.
아파트 측에서 216㎡ 면적의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광주시와 서구가 예산을 투입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다.
공간 내부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반영해 VR체험존, 닌텐도·플레이스테이션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존, 포토부스, 노래방, 북카페 등을 갖췄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공간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활동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이용 대상은 9세부터 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별도의 이용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이강 청장은 “청소년 자율공간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청소년들이 잠시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쉼터이자 아지트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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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금) 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