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전남소방본부장 초청 연말연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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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전남소방본부장 초청 연말연시 현장점검

현장 대원·의용소방대와 간담회…근무여건 등 의견수렴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이 최근 신안군소방서를 방문 연말연시 신안군 지역의 소방 대응체계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신안소방서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을 초청해 소방 대응체계와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신안소방서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를 받고 청사와 소방 장비·시설 전반의 운영 실태점검을 진행했다. 또 현장 대원, 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통해 근무 여건과 의견수렴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신안군이 다수의 섬으로 구성된 지역 특성상 출동 여건과 재난 대응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섬마을 재난리포터와 수호백 등 지역 맞춤형 안전 시책을 적극 활용한 신속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 실전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헌신과 노력이 신안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원동력이다”며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상민 신안소방서장은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의 방문과 격려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남소방본부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소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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