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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기업은 최근 이산화탄소(CO₂) 저감 공기청정기와 작업장 밀폐공간 유해가스 배출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지역산업진흥 부문)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현진기업은 최근 이산화탄소(CO₂) 저감 공기청정기와 작업장 밀폐공간 유해가스 배출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지역산업진흥 부문)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진기업이 개발한 작업장 밀폐공간 유해가스 배출 시스템은 흡입 호스에 장착된 센서가 인체에 유해한 농도를 감지하면 적색 경광과 함께 유해가스를 외부로 강제 배출하는 방식이다. 이후 외기가 유입돼 작업장 내 공기질이 개선되면 청색 안전등이 점등돼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 상·하수도 공사 현장 등 밀폐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H₂S), 일산화탄소(CO) 축적에 따른 질식·중독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산업현장 안전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안전 국가 건설 정책 기조와 맞물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진기업은 작업자 안전을 중심에 둔 기술 구현을 통해 공공 발주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O₂ 저감형 공기정화 장치는 고성능 필터와 광촉매 살균부를 결합한 구조로 교실 등 실내 공간에서 졸림·두통·집중력 저하를 유발하는 CO₂ 축적을 억제하는 동시에 부유세균과 악취성 가스를 함께 저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수치 개선을 넘어 체감 성능까지 고려한 설계로 교육시설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적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현진기업은 기존 정수장 여과재 재생 기술을 공기질 관리 분야로 확장해 CO₂ 저감 및 유해가스 제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공공기관·작업 밀폐 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에 적용해 운영비 절감과 국산화 기반의 안정적인 A/S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공공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진기업은 수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8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전국 관공서 납품 실적 1위를 기록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아름 현진기업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생활·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이를 표준화·조달·운영 체계로 연결해 기술 경쟁력은 물론 공공적 가치 창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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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토) 1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