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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hatGPT) |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1.44p(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4300대까지 내려갔지만 장중 상승 전환 후 67.96p(1.52%) 오른 역대 최고치인 4525.48에 장을 마쳤다.
전날 2조원 넘게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며 장 초반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이에 코스피는 지난 2일 4300선을 넘고 전날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에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5963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2억원, 6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3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를 둘러싼 호재성 보도가 전해지자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SK하이닉스가 이날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힌 데다, 이날 오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는 보도가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장중 상승 전환한 가운데 이차전지, 조선주 등 다른 업종으로도 온기가 번지면서 지수는 장 후반 더욱 상승폭을 늘렸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4.31% 상승한 72만6000원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도 사상 최고치인 14만200원까지 올라 ‘14만전자’를 터치한 뒤 전장보다 0.58% 상승한 13만8900원으로 마감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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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목) 0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