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2026년 무안군 ‘청년 도전 지원 사업’ 확대 운영
검색 입력폼
자치

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2026년 무안군 ‘청년 도전 지원 사업’ 확대 운영

구직 단념 청년 대상 최대 350만원 수당·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2026년에도 무안군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을 맡아 사업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높은 참여율과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취업 재도전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중기일자리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2026년 무안군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예산과 모집 인원을 늘려 보다 많은 무안지역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중기일자리진흥원은 2025년 사업 운영 당시 참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이수율이 100%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또래 지원단 동아리 ‘청년 웨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 국민 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다만 무안군 관련 조례에 따라 만 45세까지도 일정 비율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3개 모듈로 나뉜다. 단기(5주)는 자신감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중기(15주)는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장기(25주) 과정에서는 종합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밀착 상담과 사례 관리, 취업 역량 강화 과정이 무료로 지원되며, 참여 기간에 따라 월 50만원씩 수당이 지급된다. 이수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3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은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개강할 예정이며,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만 35세 이상 지역 특화 선발 대상자는 운영 기관을 통한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이성희 중기일자리진흥원장은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은 잠시 멈춰 선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라며 “2026년에도 무안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