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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기독병원은 최근 ‘로봇수술 1000건 달성 감사예식’을 가졌다. |
광주기독병원은 2021년 2월 광주지역 최초로 최첨단 4세대 수술용 로봇 ‘다빈치X(da Vinci X Surgical System)’를 도입했다. 같은 해 2월 4일 구진영 산부인과 과장이 로봇 보조 복강경 근종절제술(Robot-assisted LSC myomectomy)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첫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수술 건수는 빠르게 증가해 2022년 1월 100건, 지난해 4월 500건를 넘어섰고, 올해 12월 1000건을 돌파하게 됐다.
광주기독병원은 도입 초기부터 전문 의료진 확보, 해외 연수, 수술 표준화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로봇수술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복강경 수술의 한계를 넘어 고난도 암 수술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로봇수술은 3차원 고해상도 시야와 정밀한 로봇 팔 조작을 통해 출혈을 줄이고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낮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광주기독병원은 이날 ‘로봇수술 1000건 달성 감사예식’을 개최하고, 의료진과 직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은 “이번 로봇수술 1000건 달성은 단순한 누적 건수를 넘어, 지역 의료기관도 고난도 정밀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외과와 정형외과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에서 치료가 완결되는 고난도 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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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목) 1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