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에서 행정통합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앞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검토 중인 정책 방향과 주요 쟁점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통합 이후 지역별 역할과 발전 방향, 삶의 변화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자유롭게 오가며 비교적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기상 여건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6개 섬 지역 주민들은 면사무소에서 영상 시청 방식으로 참여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국회 특별법안 조찬 간담회 이후 신안과 목포를 차례로 방문해 섬 지역과 도시 지역이 안고 있는 서로 다른 고민과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특별법 특례와 향후 행정통합 논의에 균형 있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과 목포처럼 지역 여건이 다른 시·군의 특성을 살려 산업을 유치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통합 정책과 특별법에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가균형발전 원칙을 언급하며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기조 아래,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 주도 성장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적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3일 장흥군 공청회에 이어, 26일부터는 무안군을 시작으로 남은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공청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일정은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남도 또는 각 시·군 누리집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1.21 (수) 2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