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학생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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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학생위원회 출범

"샤이 보수 넘어 정치 주체로"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김상영)는 6일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전남 지역 청년 보수 세력의 조직화에 나섰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김상영)는 6일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전남 정치 지형의 변화를 이끌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은 ‘변화의 시작, 지금!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김상영 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해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전서현 전남도의회 의원, 손명훈 중앙당 대학생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도내 대학생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순천대와 목포대 등 전남 주요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그간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 왔던 이른바 ‘샤이 보수’ 대학생들이 공개적인 정치 주체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참석자들은 전남이 정치적 험지로 분류되는 현실 속에서도 청년 세대의 역할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상영 대학생위원장은 “가장 밝은 별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난다”며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우리가 가는 길이 전남의 미래를 위한 옳은 방향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어떤 편견과 어려움에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정치적 불모지로 불리는 전남에서 당의 가치에 공감하고 나선 대학생들의 용기 자체가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세대가 당의 주변이 아닌 중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앞으로 대학별 캠퍼스 지부를 단계적으로 설립해 청년 정치 참여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거·일자리·교육 문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대학생 정책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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